지구촌 불끄기도 뭉치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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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불끄기도 뭉치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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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여럿이 함께 즐기는 기후변화 대응 축제 어스아워 개최

▲ ⓒ뉴스타운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3월 24일 토요일 청계광장에서 ‘캔들나이트’를 주제로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상기키고 시민들이 어스아워를 축제로 즐기는 가운데 환경문제를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마스크없이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마스크 만들기와 더불어 청원 보드에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책에 대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WWF는 청원 보드에 모아진 시민들의 의견을 연간 기후변화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고 추후 정부 부처의 정책 활동을 독려하고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캔들이벤트와 어스아워 콘서트이다. 한 사람이 한 개의 캔들을 켜 일천 여 개의 캔들로 깨끗한 공기를 되찾자는 메시지를 완성한다. 8시 30분 어스아워가 시작되면 캔들로 쓰여진 메시지 앞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진행된다. 어스아워2018 캔들나이트 이벤트에 참석하지 못한다면, 어스아워 코리아 페이지에서 어스아워 참여 약속을 할 수 있다.

WWF 관계자는 "어스아워는 전 세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을 때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청계광장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1년에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이다. 소등으로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 2007년 호주에서 200만여 가정과 기업이 참여한 이래로, 전 세계 각국의 개인, 기업, 정부 기관과 랜드마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벤트로 성장하였다.

2017년에는 187개국, 12,000개의 랜드마크가 소등하였다. 한국에서는 N서울타워, 서울시청, 부산 영화의 전당 등이 참여하였고, <바보 같은 제안>이라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높은 곳에 스위치를 달으니 오히려 불끄기에 재미를 느낀다는 어스아워 참여 독려 영상에 백만 뷰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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