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이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자 신규농업인 육성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인제군청은 신규농업인 육성을 위해 11개 사업에 총 2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 및 주택구입을 위한 융자지원 사업,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 관내 농가와 귀농인 간 멘토‧멘티 연결, 마을주민과 귀농인간 화합을 위한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일부터는 매주 월요일마다 13회(72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교육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농업의 전문 인력난을 해소하고 신규 창업농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농업‧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인제군청은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최대 3년 간 영농정착지원금 지원과 청년농업인 취업농 지원, 농지 및 주택구입 등을 위한 융자지원사업 등 자립기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영농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제군청 관계자는 “고령화 및 농촌 공동화‧과소화마을에 대비해 신규농업인들의 유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며 올해 신규농업인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자료를 살펴보면 ‵15년 40명, ‵16년 52명, ‵17년 86명으로(세대주 기준) 인제군은 해마다 꾸준히 귀농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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