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1회 추경예산안 9468억 원 편성' 충주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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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회 추경예산안 9468억 원 편성' 충주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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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7895억 원(542억 원 증), 특별회계는 1573억 원(214억 원 증) 규모

▲ 충주시청 ⓒ뉴스타운

충주시가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9468억 원을 편성해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8712억 원 보다 756억 원(8.7%)이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895억 원(542억 원 증), 특별회계는 1573억 원(214억 원 증) 규모이다.

시는 전국체전 개최로 최근 몇 년간 많은 예산이 투입된 충주종합운동장 건립 등 대규모 사업들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 추경예산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상・하수도 공급 확대 41억 원,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 확대 5억5천만 원, 도심 주차장 확충 20억 원 등 기본적인 생활밀착형 도시기반시설 확충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읍면동 지역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관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5억 원 증액한 198건 64억 원을 반영하고, 방범 CCTV 설치 예산도 6억 원을 증액해 40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와 함께 집중호우 대비 차수판 설치지원사업 등재해・재난 예방 관련 예산을 적극 반영하며 시민들의 기본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건·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련 예산도 과감히 투자해 건강복지타운 건립 124억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31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9억 원, 농촌지역 마을방송 설치 3억3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도시발전의 토대인 도로교통망 확충을 위해 도로개설사업에 45억 원, 성내·성서·지현동 등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35억 원을 투입하고 통학택시 운영 등 서충주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5억 원을 편성했다.

농정분야도 당초예산 대비 7.34% 증가한 66억 원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균형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변화・발전하는 도시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확보한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자했다”면서 “이번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증가로 이어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22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7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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