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암 걱정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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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암 걱정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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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암환자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14개 건강생활실천센터, 11개 보건지소, 13개 보건진료소를 총 가동해 360명의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암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340,073명에게 검진비용과 함께 1,788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 국가 암검진 사업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로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위암·대장암(2차 검진대상자) 검사를 수면내시경으로 할 경우 수면비를, 유방암검사(유방촬영)후 유소견자는 유방초음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의 대상자는 전립선암(난소암),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등 5가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희망자는 보건소로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 영유아 건강검진사업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으로 만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1~7차 건강검진과 1~3차 구강검진이 있고, 영유아 건강검진결과 ‘심화평가권고’ 판정자에게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심화평가권고’를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30%이하이며, 정밀검사를 받기 전 보건소를 방문하여 확인서와 의뢰서를 발급받으면 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암환자 의료비지원

국가 암 검진대상자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건강보험료 기준 적합 시 최대 200만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진단코드가 해당될 경우 최대 급여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소아암은 진단코드가 해당되고 소득재산조사 적합 시 2,000만원 치료비를 지원해줌으로써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재가암환자 프로그램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저소득층 암환자대상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말기 환자에게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가정을 방문해 심리사회적 고통완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등록 암환자를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 및 정보교환을 위한 자조모임을 월1회 운영하고, 완전 절제술을 시행한 유방암환자에게는 인조유방을, 장루환자는 장루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암환자와 가족의 통합건강관리와 치유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상자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암환자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높여 활기찬 일상생활의 동기 부여 및 암환자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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