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발표한 주요관광지의 입장객수를 살펴보면 2016년도와 2017년도 대비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료부문과 무료부문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온천관광지역의 입장객수의 차이가 큰 폭으로 차이를 보였다. 그 외 관광지는 환경과학공원과 현충사를 제외하고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산시로 부터 받은 주요관광지점 임장객수 자료에 따르면 ‘도고컨트리클럽(유료)’ 2016년 79,045명 2017년 81,249명 ‘세계꽃식물원(유료)’ 2016년 153,480명 2017년 168,651명 ‘아산레일바이크(유료)’ 2016년 72,443명 2017년 73,289명 ‘아산스파비스(유료)’ 2016년 505,095명 2017년 454,982명 ‘아산외암마을(유료)’ 2016년 425,005명 2017년 428,366명 ‘에스지아름다운cc(유료)’ 2016년 88,548명 2017년 88,461명 ‘영인산자연휴양림(유료)’ 2016년 316,020 2017년 269,937명 ‘온양관광호텔(유료)’ 2016년 388,505명 2017년 410,919명 ‘온양민속박물관(유료)’ 2016년 59,705명 2017년 52,300명 ‘파라다이스 스파도고(유료)’ 2016년 437,987명 2017년 482,822명 ‘피나클랜드(유료)’ 2016년 110,970명 2017년 132,173명 ‘환경관학공원(유료)’ 2016년 442,706명 2017년 457,036명 ‘신정호국민관광지(무료)’ 2016년 151,809명 2017년 144,792명 ‘현충사(무료)’ 2016년 162,422명 2017년 262,624명이다.
내국인 전체 집계를 살펴보면 2016년 3,383,504명 2017년 3,496,869명, 외국인 2016년 10,236명 2017년 10,732명으로 전체 2016년 3,393,740명 2017년 3,507,601명으로 큰 증가는 없고 작은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크게 증가한 곳으로 유료부문에는 파라다이스 스파도고와 환경과학공원이 3~4만 명이 증가했고, 무료부문에는 현충사가 10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천관광지를 살펴보면 ‘아산스파비스(유료)’가 2016년 505,095명 2017년 454,982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외국인 입장객수도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방문객수가 제일 많은 곳은 아산외암마을로 2017년 4,636명으로 집계되었다.
전체 아산시 주요관광지 입장객수가 말해주듯 큰 폭으로 관광객 수가 증가하지 못했으며, 시가 추진하는 관광사업 및 홍보를 보아도 시가 추진하는 사업 외 타 관광지는 자체 홍보로 관광객 수를 늘리고 있는 입장이다.
표본대로 보아도 대부분이 유료관광지로 자체 홍보와 예산으로 집행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반면, 아산시가 매년 책정하고 집행하는 예산은 과연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타 지자체에 비해 관심도가 낮은 관광분야에 제대로 된 예산을 집행하고 홍보하는지 알 길이 없다.
또한 매년 인사를 통해 과장 및 팀장들이 관광분야에 대한 행정을 펼치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와 관심이 있는 공무원은 단 한사람도 없고,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대면하는 경우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관광지에서 공무원을 보기란 하늘에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니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시간만 체우 다 다른 곳으로 가면 그만이라는 게 문화관광과의 전례이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보도자료 및 홍보를 살펴보아도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관심도 낮았다.
한편 아산시 주요관광지에 대한 선호도에서 가족동반 및 연인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아산외암마을과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환경과학공원이 선정되었고 숙박시설로 도고온천을 선호했고 아산온천을 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맛 집으로는 도고온천을 꼽았고 추천해 주고 싶은 관광지로는 파라다이스 스파도고와 아산외암마을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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