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달 27일 횡성한우 종모우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위원회의 기능 개선과 2018년 상반기 종모우를 선정 심의했다.
횡성군은 최근 한우농가에서 원활한 한우정액 사용과 암소 개체별 맞춤형 정액을 선택해 인공수정 할 수 있도록 요구함에 따라, 종모우선정 심의위원회의 기능을 종모우 선정과 더불어 직접 추천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암소 선발과 도태기준, 한우개량에 관한 사항도 심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강화했다.
이번 종모우 선정은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시판중인 종모우 전 두수를 선정했고, 그 중 보증종모우 15두, 후보종모우 24두, 횡성한우 씨수소(HSPN) 2두는 심의위원회에서 추천해 사용을 권장했다. 심의결과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의 인공수정사와 자가 인공수정농가에서는 정액선택에 제한은 없지만, 근친을 피하면서 한우농가의 개량방향과 목표에 맞도록 신중을 기해 정액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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