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2018 바이네르컵 한국오픈 SBS 볼링대회’ 김수용(트윈스스포츠·21기)프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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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2018 바이네르컵 한국오픈 SBS 볼링대회’ 김수용(트윈스스포츠·21기)프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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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TV파이널 진출(2016년 빅볼컵) 만에 첫 우승의 영광

▲ ‘2018 바이네르컵 한국오픈 SBS 볼링대회’ 우승자 김수용(트윈스스포츠·21기)프로 ⓒ뉴스타운

2일 오후 1시 50분부터 경기도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KPBA 2018 시즌 개막전이자 메이저 대회인 ‘2018 바이네르컵 한국오픈 SBS 볼링대회’에서 김수용(트윈스스포츠·21기)프로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결승에서 톱시드로 올라온 김광욱(브런스윅·23기)과 앞선 준결승에서 승리를 거둔 김수용이 대결을 펼쳤다. 김수용은 초반 4배거를 기록하는 등 준결승에서부터 이어진 상승세를 앞세워 우승에 한발 다가갔다.

그러나 7프레임 10번 핀 커버를 놓치며 위기를 맞았지만 데뷔 첫 TV 파이널 진출로 긴장한 김광욱의 연이은 실수로 승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결국 김수용이 223 대 169로 승리하고 두 번째 TV파이널 진출(2016년 빅볼컵) 만에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 한국프로볼링협회 김언식 회장이 우승자 김수용프로에게 우승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뉴스타운

반면, 데뷔와 동시에 TV 파이널에 진출하며 국가대표 실업선수 출신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됐던 김광욱은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3프레임 실수를 시작으로 중요한 7, 8프레임에서 연속 스플릿을 기록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앞선 3위 결정전에서 두 명의 프로를 누르고 올라온 아마추어 김종덕과 예선 2위의 김수용이 대결을 펼친 끝에 김수용이 6개의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278 대 244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3명이 대결을 펼쳐 최상위 한명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하는 4, 5위 결정전에서는 아마추어 김종덕이 222점을 기록하면서 각각 204, 169점에 그친 장홍규(TEAM ROTO GRIP·21기)와 강원준((주)로드필드·13기)을 따돌리고 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 결승에서 김수용프로가 김광욱프로를 223 대 169로 승리하고 두 번째 TV파이널 진출(2016년 빅볼컵) 만에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뉴스타운

김종덕은 초반 더블과 중반 4배거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끈 반면, 프로 데뷔 11년 만에 TV 파이널에 오른 강원준은 초반 미스를 시작으로 중반까지 흔들리며 긴장한 모습이었다. 반면 장홍규는 초반 터기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아쉽게도 4, 5 프레임에서 연속 실수를 범하며 18핀 차이로 패했다.

한편, 남녀 연예인들이 각각 3명씩 팀을 이뤄 치른 이벤트 경기에서는 여자팀 MK(이승하. 이예나. 채연)가 남자팀 바이네르(서동원. 이병진. 이하늘)를 핸디(10점) 포함 195 VS 181로 이기며 승리를 차지했다. 여자팀은 세선수가 나란히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승기를 잡았고, 남자팀은 아쉽게도 초반 커버 중반 미스 등 좀처럼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하는 등 역전을 노렸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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