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내용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이성재)와 전문조사 기관 TNS가 ‘장애와 차별’의 주제로 장애인 인권침해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357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항목은 △차별경험, △차별이유, △장애인으로서 살면서 가장 힘든 것, △차별의 경험(교육, 노동, 의료, 이동, 가족생활), △차별 경험 시 대처방법, △차별문제의 개선방안, △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 바라는 것의 항목으로 응답을 받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은 자신의 장애로 인해 73.7%가 차별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교육·노동·이동 등 차별을 받았을 때 58.8%가 참거나 무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이 차별이나 인권침해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7일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조사 결과 발표회가 있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