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찰공무원 채용인원은 3,599명으로 확정되면서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경찰행정학과, 범죄심리학과 등 경찰관련 학과 진학을 문의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경찰공무원 시험은 공채와 특채로 운영되며 특채시험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공채시험 대비 10배 이상의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채의 경우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어와 한국사를 다른 과목으로 대체시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채시험은 학생들의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공채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영어와 한국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채는 두 과목을 다른 과목으로 대체하여 시험을 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며 “본교는 면접 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졸업 후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올해 경찰공무원 증원 소식에 입학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올해 고3이 되는 19학번의 학생들의 문의도 있다”고 전했다.

고려전은 현재 경찰행정학과 과정을 운영 중이며 경찰에게 필요한 지덕체를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체력 및 적성검사, 면접 준비와 동시에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최대 5점까지 주어지는 가산점 취득을 목표로 경비지도사 및 유도, 태권도, 합기도 등 무도 단증을 확보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반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용이하다.

한편,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교육기관이다. 현재 고려전은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