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가 2018년 이주배경청소년 입국초기지원사업 레인보우스쿨(Rainbow School)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남부(평택, 안성, 오산)지역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의 입국초기지원을 위한 한국어수업을 해왔던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는 이번에 새롭게 위탁 운영기관 선정 심사에서 다시 2018년 레인보우스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김교식)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한국사회에 대한 기본정보, 한국어교육, 사회적 관계향상 및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정규교육과정으로의 편입학 지원, 검정고시 지원, 진로지도 등을 통해 원활한 한국사회 초기적응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다문화가족센터 소장 유진이 교수는 “레인보우스쿨은 낯선 땅에 오게 된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한국사회적응과 더불어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일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하며, 이주배경청소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8년 레인보우스쿨은 2월 26일(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7일(금)까지 38주 동안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9~24세 학교 밖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에 문의하거나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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