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김근수시장 이임식 중단 해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상주시, 김근수시장 이임식 중단 해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자전거 축제 참사 유족 성명서 발표

지난 해 10월 3일 상주에서는 자전거 축제기간 중 경비및 보안체제의 미비로 11명이 사망하고 160여명이 다치는 압사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기획사사장과 매제관계에 있던 김근수 상주시장은 일심 재판에서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직무가 정지 된 가운데 민선 4기 출범 시점에서 이임식을 준비하고 있어 유가족을 비롯한 상주시민들의 반발하고 나섰다.

상주참사 유가족들은 이에 성명서를 내고 직무정지된 상주시장으로서의 모든 업무와 행사는 중지되어야하며 이임식도 행사에 속하는 것이라 명백히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행정자치부에 직무정지된 지자체장의 퇴임식이 직무에 해당하는지를 문의한 결과 아직 선례가 없다고 했고 법제처에서는 법률의 유권해석을 받은 후에 하는 것을 권고하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상주시청이 이임식을 강행한다면 모든 법적 책임은 물론 그에 따른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업무인수에 임하는 민선4기 상주시장 당선자에게도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하려면 이임식은 즉각 취소해야 하고 이임식보다는 상주시민들의 민의를 제대로 살펴 실추된 상주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 2006-06-29 11:45:29
김시장님이 사고 이후 유족들과 한번도 대화도 없었다는 것은 정말 단체장으로서 자격이 없고 이임식도 하면 안되겠네요,

방랑자 2006-06-29 11:47:21
저런시장이 어디있노 1번글이 맞다면 인간도 아니구나.

상주 2006-06-29 11:48:42
행사당일 유족들은 반대 집회시위를 강행한다.

청리 2006-06-29 11:52:27
고만 하지말아야 되겠네 어짜노

꽃감 2006-06-29 12:11:38
왜? 상주시장만 책임이야 덩신아 MBC 더 큰 책임을 져야지...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