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은 강원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선도기업(수출액 1천만불이상)으로 육성하는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도내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서 전년도 직수출 금액이 500만불 이상(혁신형기업은 직수출 1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 해외마케팅(4년간 2억원이내), R&D(2년간 6억원)등을 지원받을 자격이 주어지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강원도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과 7개 금융기관을 연계하여 자금우대,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간 강원도경제진흥원은 강원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하여 2014년부터 4년간 16개의 지역경제를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정하여 지원하였으며,
현재 글로벌 강소기업(유효기업 8개사) 업체 평균매출은(`16년기준) 321억원, 수출 액은 18억원, 고용인원 116명으로, ‘16년 대비 매출액 9.4%, 수출액 18%, 고용 4.9% 증가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 및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는 R&D프로그램에 3개 기업이 신청, 3개 기업 모두 선정되어 2년간 6억원의 R&D자금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는 전국 선정기업 대비 5%수준으로 R&D기반이 약한 강원도 지역특성상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16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지원받은 태양3C(주)는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을 타겟시장으로 뮌헨에서 열린 Electronica 해외전시회에 참가하여 신규바이어를 10개사 이상 발굴하는 성과를 이루어냈고, 지역자율 프로그램인 R&D 전략수립 컨설팅 지원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R&D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바 있다.
강원도경제진흥원 서동엽 원장은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지원성과를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진흥원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포함한 진흥원의 기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통해 더욱 많은 도내 중소기업에게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경영까지’ 기업지원 일선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2018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공고’ 및 기타 진흥원의 다양한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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