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생산・가공되는 기업 제품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원통농공단지 입주 업체인 린디미방(대표 박연우)에서 생산되는 수제 반찬이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반찬 공급업체로 지정되어 현재 공식 납품되고 있다.
원통농공단지 입주 업체인 린디미방은 2011년 8월 인제에 반찬공장을 설립하였으며 반찬류업계 최초 5가지 유형(농산물 조림, 축산물 조림, 절임류, 수산물 강고품, 기타 가공품)의 ‘HACCP 지정(식품위해요소 중점 관리)’, 맛, 원료, 안전 및 위생적인 조리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말 최종 2018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반찬 공급업체로 지정되었다.
특히 나물특구지역인 인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청정 지역의 재료를 바탕으로 한 명이나물, 고추초절임 등 동계올림픽기간 동안 13개 품목의 차별화된 반찬들이 전 세계에서 모인 평창올림픽 선수촌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중소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9개 기업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인 3월 25일까지 60일간‘올림픽 페스티벌 파트 강원상품관’내에 입점 되어 하늘내린 맛 김치, 황태, 야생화 꿀, 오미자청 등 지역의 우수 생산제품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된다.
또한 3월 18일까지 전국사회적경제 대표상품관에도 관내 3곳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입점해 지역에서 생산・가공되는 잡곡 및 황태, 라이스칩 등 또한 전시 및 홍보・판매되며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 및 가공되는 우수한 제품들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내 관광객들뿐 아니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인지도를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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