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9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동 주민센터 자활업무 담당자 33명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 홍보 강화와 자산형성지원사업 모집 확대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1·2부를 나눠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시는 우선 올해 새롭게 변경된 자활 정책을 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저소득층의 탈빈곤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자활복지자금 융자사업 등 다양한 자활복지사업에 대한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예 자활사업단의 활성화와 수공예 중심도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로체험지도사 4명으로 구성·운영중인 공예 자활사업단의 지도를 받아 키홀더 패브릭 공예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과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간 업무공유 및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민원인을 직접 대하는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그간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저소득층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동 직원들의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자활분야 직무교육과 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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