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맞춤형 기업애로해결 전담반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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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맞춤형 기업애로해결 전담반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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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맞춤형 기업애로해결 전담반 가동·현장지원을 위한 방문 ‘스타트’

- 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애로 해결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뒷받침,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
- 시, 올해 총 200개사를 방문해 기업과 친밀감을 높이고 유대를 강화, 상시 소통체계 구축키로

전주시가 지속되는 경기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금과 판로, 투자 등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주는 기업애로솔루션 전담반을 가동한다.

시는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수출과 자금 등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전담반을 가동, 기업현장 애로사항을 즉각 처리해 침체에 빠져 있는 산업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기업 기 살리기’는 삶의 질을 높이는 일자리 강화로 활기찬 전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총 2개 팀으로 구성된 기업애로해결 전담반은 제조업과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올해 총 200여 업체를 방문해 현장에서 맞춤형 애로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1팀은 기업지원과 자금, 해외마케팅, 공장등록을 지원하고, 2팀은 수출과 환경개선, 향토기업 및 바이전주 지원을 각각 맞게 된다.

중소기업들은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발 빠르게 제거하고,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업애로사항 해결이 매출 및 수출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경제구조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는 즉시 해결이 어려운 과제는 애로사항 해결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수렴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끝까지 해결토록 노력해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맞춤형 전담반이 방문기업수를 200개로 정한 이유도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은 즉시 처리해 내실을 기하고, 기업과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동시에, 시는 일반기업 뿐만 아니라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이 도태되지 않고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기업 기살리기 인큐베이팅’(20개사 목표)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창업기업 인큐베이팅은 전담반이 매월 1회 이상 산업단지에 신규 공장등록한 기업을 방문해 공장등록부터 1년간 신생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안내하고 연계해 창업초기 봉착하는 애로사항을 해결에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아울러, 시 기업애로해결 전담반은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과 자금지원, 판로·수출 확대, 기업 환경개선, 기술개발 컨설팅 등은 물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할 경우에는 규제개혁부서 및 관련부서와 협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16년과 지난해 각각 228개개 업체와 302개 업체를 방문해 각각 301건과 293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줬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맞춤형 기업애로해결 전담반을 운영하는 것은 단순히 기업의 사업주를 돕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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