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은 신평동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및 국민기초수급자들을 위하여 지난 6일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사랑의 의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및 현장을 찾은 국민기초수급자들에게 백화점에서 판매 되었던 의류와 잡화 1만 여 점을 행사장에 전시, 1인당 5벌씩 마음에 드는 옷을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었다. 두툼한 겨울용 점퍼부터 니트에 바지, 신발까지 골고루 준비되어 주민 2,000여명이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의류용품을 본인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고르는 즐거움까지 함께 가져갔다.
행사에 오신 한 어르신은 “이러한 의류용품을 지원해주는 행사가 수년째 이어져 질 좋은 의류로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국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이좋게 옷을 고르시면서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기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회문 신평동장은 “유독 이번 겨울날씨가 추웠는데, 이러한 의류나눔 행사 덕분에 신평동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행사들이 개최될 수 있도록, 신평동행정복지센터·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합정종합복지관이 서로 의논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합정종합사회복지관·신평동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상승효과가 날 수 있도록 상호간의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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