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 판국(板局)은 누구의 책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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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 판국(板局)은 누구의 책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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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국헌문란 모델의 창시자(創始者)!

 
   
  ▲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국방위원장
ⓒ 뉴스타운 양영태
 
 

제 1기(期)의 책임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물태우적’ 처신이 없었더라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없었을 것이다. 물론 ‘물태우’를 끌이고, 식히던 박철언 전 의원의 역할도 중요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허구적인 북방정책과 3당 밀실 야합적 통합은 결국 대한민국을 오늘의 요동치는 판국으로 만든 원인의 시동(始動)이었다. 3당 밀실야합 결과가 곧 김영삼 전 대통령의 탄생을 의미한다.

제 2기(期)의 책임자 -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없었을 것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처신 부족과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번복 및 김영삼의 김대중에 대한 막연한 동지애 및 이회창에 대한 오기로 특수한 장면이 연출되어 이인제 의원이 경선에 불복할 의제환경(擬製環境)을 설정해 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이회창 씨를 낙마시킨 것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책임이다. 이인제 의원의 책임이라고 하기 보다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처신이 오히려 책임 소재다.

또한 전 중앙정보부 창설자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숙적이었던 김종필 전 의원은 김대중 전 후보와 밀실 야합하여 ‘내각제 개헌’ 약속을 하고, 충청도 표를 김대중으로 향하게 유도했고, 영원한 2인자인 최장수 총리로서 김대중과 함께 대한민국을 좌측으로 이동시키고 햇볕정책으로 나라를 망쳤던 원인을 제공한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결국 2인의 정치 고수인 김대중과 김종필의 야합은 희대의 절묘한 권력결탁으로 후일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제 3기(期)의 책임자 - 김대중은 만약 닥쳐올 정권이 우파의 수중에 들어간다면 자기의 안전과 그 많은 재산이 몰수당할 것을 우려함과 동시에 반 헌법적 햇볕정책으로 반역행위를 했던 수많은 행위(국민 몰래 5억불을 적장에게 바친 일, 또 서해교전 시 아군에게 응사하지 말라고 명령했던 불법 국군통수행위, 신 한일어업협정에 의한 독도분쟁 유발 등등) 때문에 국법에 의해 분명코 처단 당할 것을 우려하고 예단(豫斷)한 결과 차기 정권을 좌파에게 넘길 것을 용의주도하게 검토 작업하여 가장 신뢰할 수 있고, 김대중의 신변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으며, 아울러 경상도와 전라도 표를 흡수하여 당선가능하다고 판단한 노무현 의원을 대통령으로 지목하여 당선시킨 가장 큰 특등공신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은 병풍, 세풍 기타 부도덕한 정치작전을 총괄 지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노 대통령을 당선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람은 정몽준 의원이다.
투표 전일 밤 급작스러운 후보사퇴 및 후보 단일화를 시켜주고, 집으로 귀가한 후, 노무현 후보가 정몽준 후보의 집 앞에 와있는데도 불구하고 문을 열어주지 않은 이해 못할 정몽준 후보의 그날 행동으로 인하여 온 국민들이 텔레비전 수상기 앞에 서 있는 노무현 후보를 보고 깊은 동정심이 유발되어 당선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 된 계기를 마련한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상황이었다.

정몽준 의원의 급작스러운 후보사퇴의 배경은 지금까지도 미스터리이며, 언젠가는 벗겨내야 할 현대사의 특 등급 아이러니이자 수수께끼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오늘의 이 판국을 만들어 낸 책임자는 3당야합의 주인공 노태우 전 대통령, 박철언 전 의원과 김영삼 전 대통령, 이인제 전 후보, 김종필 전 총리, 김대중 전 대통령, 정몽준 현 의원이다.

이 중에서 가장 반 헌법적이며 국헌문란 모델을 창조한 으뜸가는 인물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며, 김대중에게 적극 동참하여 자신의 아름다웠던 과거를 일신영달을 위하여 내 팽개치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는데 아무런 도덕적 책임까지 지지 않고 숨어있는 김종필은 가히 김대중의 반 헌법적 모델 창조에 적극 가담한 인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정몽준 현 의원은 이유야 여하튼 현대사의 질곡을 당당하고 의연하게 극복하지 못한 재벌 정치인으로 기록될 것이다.  

 
   
  ▲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국방위원장
ⓒ 뉴스타운 양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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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민 2006-06-26 11:22:27
김대중은 국헌문란 원조이고 원흉 맞습니다 맞고요.

범만련 2006-06-26 19:34:21
요런모무세끼들 때문에
고정간첩들이 마음 놓고 활개치는 것

정말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줄여서 범민련이라고 불리는 단체입니다. 그 범민련의 간부인 우모씨가 열흘 전 광주에서 열린 이른바 6.15 통일축전 행사장에서 북한 정권에 대한 ‘충성맹세’가 담긴 디스켓을 북측에 전달했다는 겁니다.

우씨는 1961년 간첩으로 남파됐다가 검거돼 전향한 사람입니다. 남쪽에서 가정도 꾸렸습니다. 그런 우씨가 북측에 전달했다는 충성서약을 보면 충격적이라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우씨는 “저는 전향한 게 아니라 장군님의 전사(戰士)로 살아 있습니다. 다시 활동할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충성을 다짐했습니다. 여기서 장군님은 두말할 것도 없이 북쪽의 김정일 군사위원장을 말하는 겁니다.

조말봉 2006-06-26 22:24:38
이제 우리 국민들은 불안한 깽판 정치 더 두고는 못본다.
국민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야 하는가를 정치권에 요구할 수밖에 없다.

나라를 과연 어디로 끌고 가야 할 것인가? 한마디로 “대북(對北), 경제, 외교, 교육…을 더 이상 선무당 좌파의 앙심정치, 깽판정치, 무뢰배정치, ‘김정일 비위맞추기’에 맡길 수 없다”고 한 ‘5·31 민심’을 계속 밀고 나가는 것이다.

그만큼 오늘의 민심은 “확 뒤집어 보자”던 2002년의 생각을 또 한번 뒤집어서 이제는 다시 “먹고살기가 더 어려워졌다” “불바다 공갈범이 어떻게 저렇게 대한민국 땅을 휘젓고 다니나?” 하는 분노와 환멸로 꽉 차 있다.

이런 달라진 민심에 부응하기 위해선 새로운 탈(脫)좌파적 ‘한반도 프로젝트’가 하루속히 나와야 한다. 김정일은 이미 금년 초에 그의 ‘한반도 프로젝트’를 발 빠르게 제시한 바 있다.

바로 ‘반보수 진보대연합’이라는 ‘테제’였다. 한반도에서 우파의 존립을 아예 끝장내라는 그의 막판 지령이었다. 그만큼 그가 “남조선 혁명 다 됐다”라고 판단했다는 뜻도 될 것이고, 그만큼 그가 궁지에 몰려 다급해졌다는 뜻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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