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반의 글에는 국민이 빠져있다.
국가의 대사나 법률적 처리에 있어서 법치주의적인 처리나 국민의 의사는 안중에 없고, 단지 정치인의 의리와 인정이 있을 뿐이다.
이 양반이 정치인으로서 실패한 것이 정말 다행한 일이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나라일을 처리하면 인정으로, 사적인 의리로 기준삼아 할 것이 아닌가.
정치인은 자고로 사적인 처리와 법을 치키지 않으며 국민의 여론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정치인이 그러할 때 나라는 부패와 패거리문화와 불평등의 구렁텅이로 몰아놓게 되는 것이다.
이철용 전의원의 입심은 대단한 사람이고 기본적으로 선한 사람이지만
국사를 처리해야 하는 기준에 대한 인식이 불철저한 사람이다.
즉 이 인물은 3김시대에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