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용화가 3월 5일 입대한다.
그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가 3월 5일 입대함에 따라 향후 일정까지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앞서 정당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대학원에 입학하며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부정 입학이 입대 시기를 미루려는 것이 아니냐는 질책의 목소리를 던지기도 했다.
정용화는 이후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그를 향한 따가운 시선은 여전했다.
결국 3월 5일 입대를 택한 정용화는 자신의 인기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어 안타까움도 모으고 있는 상황.
지난해 11월 정용화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을 당시 "연예인의 인기가 언젠가 거품처럼 탁 사라질 수 있다는 걸 일찍 알았다"며 "감사하게도 데뷔하자마자 잘 된 케이스인데 난 그때부터 내 인기가 영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인기가 거품이 되지 않게 하려고 정말 열심히 했다"며 "일찍 인기에 취하면 그 인기가 사그라질 때 감당을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