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는 지난 15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IT기업 현장 방문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일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일본 취업과 IT글로벌 전문가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자코넷, 마이크로 웨브, 아시아정보시스템 등 일본 도쿄에 위치한 총 네 곳의 IT기업을 방문했다. IT, 시스템 개발, 멀티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프트웨어공학과 배장훈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일본취업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구체적인 계획을 설정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졸업 전까지 꼭 JLPT 1급을 취득하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박영진 SU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유용한 채용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취득하고 선배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상담’과 ‘해외취업 역량강화 멘토링’운영 및 ‘현장 채용 설명회’안내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위한 꾸준한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업분석 및 탐방 보고회’가 진행되며, 최우수 참가팀에게는 시상금(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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