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년제 대학들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했고 각 대학들은 접수 첫날부터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여러 차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정시 원서접수는 4일간(서울대는 7일부터) 진행되었는데, 지원자들은 대체로 마감일에 집중됐다. 지원 첫날에는 대부분 대학들이 일부 예체능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경쟁률 1:1을 넘는 곳이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의 모집 단위들이 마감 하루 전인 8일에서야 1:1을 넘어섰다.
한 입시 전문가는 “각 대학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 가산점, 대학 환산점수 등 여러 기준을 꼼꼼히 살펴본 후 신중한 진로 탐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시 원서접수 주의사항으로는 가군 나군 다군 별 중복 지원이 금지되며, 정시 합격자 발표 후 정시모집 등록 과정에서 복수의 대학에 합격한 자는 한 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 관계자는 “정시 4·5·6 등급 대학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대학 및 전문대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전문학교 입학을 알아보는 학생들이 눈에 띈다”며 “경기대 평생교육원(서울)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경기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수능이나 내신 반영 없이 적성을 평가하는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호텔조리, 외식경영 등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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