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2동 생활권 주택정비사업구역 재개발 사업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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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암2동 생활권 주택정비사업구역 재개발 사업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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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구수 800여 세대 대비 성원율 50% 달성

▲ ⓒ뉴스타운

의정부시 장암2생활권주택정비사업구역이 지난 14년이 넘도록 개발사업에 묶여 찬성과 반대라는 갈등을 겪으면서 재개발사업이 지지부진했으나, 최근 지역주택조합 카드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 구역은 의정부 중심부 신곡1동 602번지 일대 12만5천㎡에 달하는 구역이지만, 허름한 재래주택, 천막주거가 밀집된 극히 취약한 주거환경 탓에 주변 신흥 아파트 단지와 호환 되지 못하고 외딴 달동네 정서가 마을 전체를 덮고 있다.

십수년전 주택정비사업지구 지정 당시만 해도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 속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열띤 경쟁으로 첫 출발은 어느 지역보다 빠른 듯 했다. 그러나 재개발조합 집행부의 파행적 운영이 도래하면서, 주민 간 찬반이 격돌했고, 많은 주민들의 재개발 숙원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월 시행된 주민투표에서 28% 반대에 부딪혀 결국, 경기도 조례에 의한 지구지정이 해제된 아쉬움이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민들의 움직임과 관심도가 마치 긴 터널을 뚫고 나온 새 희망의 표정들이다. 지역주택조합이 배경이었다. 그래서 인지 출발에 가속이 붙었고, 불과 2개월 밖에 안됐는데도 불구, 현재 동의 400여 가구를 훌쩍 넘고 있으며, 가구수 800여 세대에 대비 성원율 50%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추진위의 한관계자는 "이 대로라면 올 상반기에 조합설립을 마치고 사업완수까지 그리 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하며 "이는 조합원 모집보다 먼저 투자해 홍보관을 짓고, 시공사와의 협약 등 실질적 사업진행을 서두른 (주)리오와 주민들의 신뢰가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에는 전과는 분명 다른 분위기로 꼭 지역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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