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부개발 용역은 지난 2003년 11월 용역이 시작된 뒤 2차례나 기간을 연장하면서 무려 30개월 이상을 끌어왔다.
새만금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새만금특별법 제정과 특별위원회 설치, 새만금 신항 등 현안 사업들이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제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고 새만금사업을 나 몰라라 하겠단 말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이 시점에서 새만금사업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더욱이 새만금 사업을 반대했던 한명숙 총리는 분명한 견해를 밝히고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정부 부처 간 이견을 조정해야 한다.
아직도 새만금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되지 못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해 정부 부처 간에 이견으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 사업은 서해안 시대를 열고 새 전북을 건설하겠다는 200만 전북도민들의 염원이며 노무현 대통령이 공약한 국책사업이기도 하다.
정부여당은 조속히 새만금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새만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06년 6월 2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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