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 최두호가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열린 UFC 경기에서 최두호는 제레미 스티븐스를 상대로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두호는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수차례 공격을 성공시키는 등 저돌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그러나 경기 후반 체력과 집중력이 부족했던 그는 여러 차례 공격을 허용하며 결국 TKO 패배를 당했다.
그는 과거에도 이번 경기와 같이 체력과 집중력 등의 문제 때문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산 바 있다.
당시 그는 경기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일 큰 혈전을 해봤기 때문에 이제 이런 게임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솔직히 말해서, 이제까지 경기에서 너무 쉽게 이겨서 깨달은게 많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부족한 게 무엇인지 알게 됐고, 이걸 고쳐서 챔피언을 향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경기로 정말 크게 느낀 게 있다. 진짜 한 번은 졌어야 했다. 전략대로만 했다면 이길 경기였는데, 길게 경기해본 적이 없어서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해서 진 경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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