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환동해지역본부 포항으로 이전, 동해안시대 활짝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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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환동해지역본부 포항으로 이전, 동해안시대 활짝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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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주민 편익증진 ... 동해권역 경제발전 동력 기대

▲ 환동해지역본부가 15일(월) 임시청사인 포항 테크노파크로 이전했다. ⓒ뉴스타운

경북 환동해지역본부가 포항으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동해안시대를 열게 됐다.

환동해지역본부는 15일(월) 임시청사인 포항 테크노파크에 이전함에 따라 경북도의 균형발전과 동해안지역 주민들의 편익증진은 물론 나아가 경북의 신 해양 시대를 열어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환동해지역본부에는 2급 본부장과 동해안전략사업국, 해양수산국 등 2개 국(局)과 어업기술센터와 수산자원연구소 등 2개 사업소에 동해안정책과, 에너지산업과, 원자력정책과, 해양수산과, 항만물류과, 독도정책과 등 6개과 17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우선 임시청사인 포항테크노파크에 환동해지역본부를 설치하고, 내년에 흥해읍 경제자유구역 안에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제부터는 지역적 경계를 넘어 환동해지역본부를 중심으로 100만 동남권 지역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담아 경북도가 미래 신 해양시대를 활짝 열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 라고 말했다.

그동안 경북도청의 북부권 이전으로 도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포항시와 경주시, 영덕군 등 동해안권 5개 시·군 사이에서 제2청사 급의 환동해지역본부 설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북도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시·도는 특정지역과 관련된 정책의 타당성 확보와 현장에 맞는 정책 집행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기획 기능 등 본청의 기능을 현장에 위치한 별도의 장소에서 수행하게 하거나 본청의 기능을 사업소의 기능과 통합해 수행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역본부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근거에 따라 경북 제1도시인 포항에 환동해지역본부를 신설하게 됐다.

포항시는 환동해지역본부 이전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현장행정 강화되면서 동남권 주민들의 접근선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동남권 시군의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해양관광산업과 해양물류산업육성, 해양자원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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