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 김종원 교수, 21C 프론티어 사업단 과제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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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 김종원 교수, 21C 프론티어 사업단 과제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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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총 18억원으로 ‘지능형 원격협업 시스템 개발’ 주관

 
   
  ^^^▲ 스마트월(타일드 디스플레이)^^^  
 

광주과기원 정보통신공학과 김종원 교수 연구팀이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세계시장의 선점을 위해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과제를 주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김 교수팀은 KT 미래기술연구소, 홍익대, 경희대 팀과 함께 3년 동안 9억원의 정부지원금과 9억원의 매칭자금 등 총 18억원을 투입하여 ‘지능형 원격협업환경(Smart Meeting Space)’ 시제품 개발에 나선다.

김 교수의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는 원격협업 기술은 마치 한 공간에서 일을 하는 것과 같은 획기적인 수준으로 올라가고 다자간 원격교육이나 원격회의 뿐만 아니라 의료분야와 같이 세밀한 협업이 요구되는 환경에까지 확장돼 상용화에 매우 큰 진전이 기대된다. 특히, 원격협업기술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그 필요성이 급격히 증대되고 있어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더불어 수도권과 지방간은 물론 국제간 공동협력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에 따르면 김종원 교수가 이끄는 정보통신공학과 네트워크미디어실험실(ace.nm.gist.ac.kr)은 '유비쿼터스 커뮤니티 환경에서의 다자간 인터랙티브 스마트 협업환경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팀으로 선정돼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김 교수가 주관하는 과제는 (재)유비쿼터스 컴퓨팅 사업단(단장 조위덕)이 정보통신부 21C 프론티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미래 휴먼라이프 웰빙 케어 환경 구현을 위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핵심원천기술개발' 의 2단계 연구 중의 하나로서 지능형 원격협업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교수팀은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장비인 24개의 20인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대형 스마트 월(타일드 디스플레이)의 구축을 이미 마치고 지난 15일에는 다른 참여기관들과 함께 회의를 갖고 기술적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원 교수는 “액세스그리드(Access Grid)를 기반으로 한 원활한 원격협업 기술을 미국 ANL(아르곤국립연구소) 등과 협력하면서 다년간 개발해 왔다”며 “이번 과제연구에서는 기존의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를 적극 활용하여 한층 진보한 형태의 '지능형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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