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생산확대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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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생산확대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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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와 금곡일반산업단지 입주계약 체결

세원셀론텍이 바이오콜라겐 생산증대를 위한 중기 설비투자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와 금곡일반산업단지(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소재) 산업시설용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콜라겐 생산량 확대를 위한 신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2월 18일, 급증하는 국내외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콜라겐 생산공장 신축을 결의한 세원셀론텍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일반산업단지에 입주를 결정, 약 6천309m2(1천908여평) 규모의 부지에 현재보다 10배 가량 증대된 바이오콜라겐 생산능력(연간 생산능력 500만 유닛(Unit))을 보유한 신규 생산거점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세원셀론텍은 2019년 풀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존 바이오콜라겐 생산라인의 가동률 포화상태를 선제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바이오콜라겐 기반 리젠그라프트(손상된 다양한 인체조직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재료 제품군) 및 바이오콜라겐 원료의 국내외 수요 성장에 따른 발 빠른 대처로 선순환적이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기반 확보 과정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금곡일반산업단지 입주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의료기기 및 화장품 사업뿐 아니라, 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배양배지 개발·제조와 제대혈줄기세포보관 등 세원셀론텍이 영위하고 있는 △재생의료 분야의 다각적인 사업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입주여건과 △인력 확보가 용이하며, △교통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은 유리한 입지환경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권역을 배후지역으로 둔 금곡일반산업단지는 진접택지지구와 진접선(지하철 4호선 연장선)이 인접한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어, 세원셀론텍은 “이러한 금곡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향후 대대적인 시장확대가 전망되는 바이오콜라겐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대규모 추가 증설투자를 검토하는 한편, 세포치료제 생산설비 증설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바이오콜라겐과 세포 중심의 생체친화적 소재와 재생의료 분야 글로벌 상용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고도화를 주도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데 계속해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곡일반산업단지 내 바이오콜라겐 생산공장 신축공사에는 총 투자금액 180억원 중 35억원의 시설자금이 선투입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1분기 이내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이오콜라겐과 관련된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 산업분야의 생체재료 관련 세계시장 규모는 약 96조원(2017년)에 달하며, 2010년 이후 연간 15%의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이러한 시장상황에 발맞춰, 바이오콜라겐 생산증대를 위한 중기 설비투자를 기점으로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 사업의 전략적 확대 가속화 △첨단 바이오소재사업의 글로벌 전개 강화 △미래지향적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본격 추진하여 바이오소재사업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미래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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