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2017년 원주시에서 발생한 화재통계 분석결과,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일부 증가하였다고 했다.
2017년 화재발생건수는 총385건으로 전년대비 8건(-2%)감소,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3명(사망3, 부상20)이 발생하여 전년대비 3명(15%)증가, 재산피해는 2,731백만원으로 전년대비 826백만(43.4%) 증가하였다.
화재발생 원인으로 부주의가 209건(54.2%)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적요인 69건(17.9%), 전기적요인 48건(12.4%), 화학적요인 16건(4.1%)순으로 발생하였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100건(25.9%), 근린시설 31건(8%) 창고시설 14건(3.6%) 순으로 분석되었다.
원미숙 원주소방서장은 “2017년 화재통계 분석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화재예방홍보와 소방안전교육 확대 노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화재예방의식 변화도 중요하다”며 “2018년 새해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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