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곽상도 자유한국당 정부 정책 정면 도전 이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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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곽상도 자유한국당 정부 정책 정면 도전 이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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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작년 이어 올해도 'AI 확산'에 해맞이 행사 줄줄이 취소.

전국 지자체들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결정으로 ‘2018 해맞이 행사’ 진행을 취소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지난해도 정부 방침 AI 파동으로 해맞이 행사가 전격 취소됐었다.

행자부에서는 지난달 AI 발생 억제를 위한 해맞이 행사 자제 공문을 각 지자체에 내려 보냈으며 철새도래지 인근지역에서의 행사에 대해서는 특별한 주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있어 방역당국은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대구 동구는 대구 지역에서 3곳의 기초자치단체에서만 행하는 성화봉송 행사를 오는 30일 동대구역광장에서 진행하기로 되어 있다.

전국민이 오랫동안 염원하던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해맞이 행사를 아쉽게 취소 결정에 일부 지자체 관계자들은 "AI로 인해 앞으로 해맞이·해돋이·해넘이 행사를 아예 못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해맞이 행사는 전남·경북·충북·대구 등 전국 곳곳의 새해맞이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해맞이 행사보다 큰 피해를 동반하는 AI 확산 방지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구의 정치적 이단아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정부와 전국 지자체의 정책을 비난하거나 비웃듯 정면 도전 역행하는 행태를 취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곽 의원은 23일 본인의 홈페이지와 카톡 벤드 공지를 통해 도랑도란 정겹게 이야기 하자며, "무술년 첫 해돋이 대구 앞산 정상에서 맞으세요" 라고 중,남구 주민들과 당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2018년 1월 1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대구 앞산에서 중구 남구 구민들과 함께 해돋이 산행을 가지며 신년각오를 다질 계획입니다. 희망찬 새해의 순간을 함께 해주세요.

▲ ⓒ뉴스타운

"무술년 첫 해돋이 대구 앞산 정상에서 맞으세요"

2018년 1월 1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대구 앞산에서 중구남구 구민들과 함께 해돋이 산행을 가지며 신년각오를 다질 계획입니다. 희망찬 새해의 순간을 함께 해주세요.

▶ 일시 : 2018.1.1. 오전 05:00~10:00 (해돋이 시간 오전 7시26분) ▶ 집결장소 : 남구 국민체육센터 공영주차장 ▶ 등산코스 : 공영주차장 → 고산골 → 앞산전망대(일출 해맞이) → 고산골 → 공영주차

※참여를 원하는 분은 곽상도 국회의원 사무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곽상도가 이러하게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을 비난하고 비꼬듯 정면으로 역행하는 국회의원을 국민의 지도자로 지역민의 대변인을 둔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구민들은 엉챙이에 뿔나 일탈을 즐기는 뺑덕어미 같은 의원이라 강력히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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