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백두대간 등산로중 심하게 훼손되어 있거나 등산객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등산로를 금년부터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도는 1차적으로 국립공원지역을 제외한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중 국유림내에 분포하는 등 산로 54Km를 대상으로 5월부터 정비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에 걸쳐 백두대간 등산로, 낙동정맥 등산로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등산로를 국가차원에서 정비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매년 등산인구의 증가 및 무질서한 등산으로 등산로 훼손이 가속화됨에 따라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을 위하여 온 국민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를 위해 금년 5월부터 한국산악회와 공동으로 산음, 용대 자연휴양림에서 등산학교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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