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체육회를 論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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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체육회를 論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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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은 시 체육회의 조직과 인사에 대해 44만 시민들이 이해하고 수용할수 있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 ⓒ뉴스타운

작금의 의정부시가 混亂(혼란)의 블랙홀로 정점을 치닫고 있다.

작금의 의정부시는 ▲의정부시가 추동공원내 아파트건설 특혜의혹과 관련, 지난 11일 4개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청구 및 형사고발 조치. ▲시민단체 버드나무포럼(대표 김영준)이 지난 12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혐의로 고발. ▲의정부시가 버드나무포럼의 고발과 관련, 13일자 반박자료 배포하고 법적대응 예고. ▲의정부시의회 제7대 마지막정례회에서 안병용시장과 자유한국당의원과 막말과 삿대질. ▲의정부시체육회 간부들의 계약직 직원들에 대한 갑질논란 등이다.

위의 사항 중 의정부시체육회 간부의 갑질논란은 범죄행위이자, 또한 의정부시와 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비도덕적인 행위로 사회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이번 갑질논란의 중심에는 이모국장과 성모과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국장은 여성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인간의 기본소양이 안됐다’ ‘문란하다’ 등의 여성비하 발언과 함께 직원들의 사생활까지 간섭하는등 도를 넘는 언,행을 서슴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국장은 자신이 유력 정치인의 부인의 추천으로 의정부시체육회 사무국장 자리에 오게됐다고 뒷배경을 은연중 과시하며, 전횡을 일삼아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와 정가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성과장의 경우도 직원들을 마치 자신의 수, 족처럼 다루며 고압적인 태도를 일관, 직원들로부터 원망의 대상으로 낙인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의정부시체육회는 2017년도에 이사회 회의도중 폭력사태, 공금횡령으로 간부급직원이 구속되는등 권위와 위상이 나락으로 떨어진지 오래이다.

일련의 사태후 시체육회는 권위와 신뢰를 회복키 위해 워크숍을 통해 자정노력을 하는등 나름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부는 아직도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진행형으로, 一魚(시 체육회간부)가 濁水(의정부시,시민)를 대, 내외적으로 망신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갑질논란에 횝싸인 이모국장은 본인이 밝힌대로 유력정치인과 함께 안시장과도 정치적 노선을 공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즉 ‘그들만의 리그’ 맴버이다.

전,후사정이 이렇다보니 본인의 土臺를 망각한 채 스스로 권력자로 착각하고 갑질을 서슴치 않았나 싶다. 한마디로 語不成說(어불성설)도 有分手(유분수)다.

이같은 輕擧妄動(경거망동)은 유력정치인과 안시장에 대한 민폐이자, 상전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마저 저버린 행위이다.

의정부시체육회의 국장과 과장은 실질적으로 시체육회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로, 이들의 갑질과 횡포로 인해 안시장이 시체육회를 통해 추구코자 했던 가치와 철학은 온데간데 없게 됐다.

안시장은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시 체육회의 조직과 인력에 대해 과감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즉 정치적동지, 측근이라는 이유로 ‘강건너 불보듯’ 이번사태를 간과해서는 안되며, 逆으로 측근이기에 肅淸(숙청)의 칼을 들이대야 한다.

즉 44만 시민들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개혁적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곧 2018년 戊戌年 신년을 맞이한다.

신년을 맞기전에 2017년 작금의 의정부시에 넓게 드리워진 혼란을 걷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안시장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으며, 이럴때만이 우리는 희망찬 신년을 맞을 수 있으며, 이는 안시장의 운명이자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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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2018-01-16 11:34:09
무기계약직 전환도 까보세요,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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