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7년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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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17년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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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및 외부 전문가 회의개최를 통하여 좋은 일자리 발굴에 매진하여 11월 경남형 일자리 사례 7건을 행정안전부에 제출

▲ 경상남도청 ⓒ뉴스타운

경상남도가 1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3개 부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2017년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한다.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한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새 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실제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방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수범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방에 추진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의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및 지방공기업이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대회 준비를 위해 도는 지난 9월부터 도, 시군,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남의 지역과 산업에 적합한 일자리 우수사례 발굴을 위하여 시군 및 외부 전문가 회의개최를 통하여 좋은 일자리 발굴에 매진하여 11월 경남형 일자리 사례 7건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중앙심사위원회 사전심사, 본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2월 1일 블라인드 심사방법으로 진행된 발표심사에서 도가 제출한 ‘신중년 농촌활력 새로 일하기 프로젝트’ 사업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으로 도는 투트랙(two-track)으로 지원받게 된다. 시상금과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고 ‘신중년 농촌활력 새로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은 2018년 국가시책으로 사업화될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로 전국에 확대되어 경남형 일자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도지사가 없는 경남도의 일자리정책 추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킴은 물론,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묵묵히 일자리창출 및 고용확대를 위한 도정은 흔들림이 없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2개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을 포함하여 올해 경남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가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신중년 농촌활력 새로 일하기 프로젝트’ 사업은 도내 340만 인구 중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 신중년 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신중년의 인생 3모작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은 전체 산업의 44.3%가 기계산업, 제조업 중심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한편, 농가면적은 전국대비 9%, 농가수는 전국의 12%를 차지하고 있어 농업의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제조업, 기계산업 종사경험자 및 베이비부머세대 공공기관 퇴직자 등 신중년은 조선일보와 삼성생명이 실시한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퇴직 후에도 소득과 건강, 보람 있는 노후를 위해 일자리를 열망하고 있고 충분히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마땅히 설 자리를 찾지 못해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다.

농촌에서는 고령화와 급격한 인구감소로 농작업에 대한 기계화 수요는 많으나, 농기계 작동이 가능한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농기계 임대는 활용이 저조한 편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유휴인력을 활용하고,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해 기 구축된 16개 시군의 농기계 임대센터와 연계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도 대표 일자리창출사업으로 브랜드화는 물론 우수 일자리창출 모델로 전국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올해 조선업 위기 등으로 일자리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가 주최한 첫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경남도 공무원은 백절불굴의 의지로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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