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은 2017년도 ‘책 읽는 가족’ 7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립도서관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를 만들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추진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가족은 이언석씨(주약동), 김문수씨(신안동), 박경덕씨(초전동), 최성수씨(초전동), 한종원씨(펑거동), 김태현씨(충무공동), 조홍구씨(옥봉동) 가족으로, 가족구성원 모두 도서관회원에 등록하고 올 한해 도서 대출과 이용성실도가 높은 가족들이 선정됐다.
이번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가족들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받는 상이라서 더 뜻 깊고, 그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이렇게 책 읽는 가족까지 선정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비결에 대해서는 “자녀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만 할 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책을 읽고, 자녀에게 읽어주면 누구나 책 읽는 가족이 될 것 같다. 타이틀에 어울리도록 앞으로도 계속 책 읽기를 즐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읽는 가족 선정으로, 책으로 소통하는 가족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이 가족 모두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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