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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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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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재단 정신장애인들 자활 할 수 있게 길 열어줘

오늘도 하루 얼마나 물건을 팔았는지 보다 내게도 땀을 흘리며 일 할 수 있다는 일터가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주인이 있습니다.

주인은 느리고 더딘 손놀림에도 불평하지 않고 기다릴 줄 아는 아름다운 손님들이 있습니다.

지난 5월 24일 행복한 주인과 아름다운 손님의 마음이 만나는 광주종합복지관(부설 광주 사회복지시설)의 아름다운 가게 ‘보물창고’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후원 받는 물품과 정신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보석 같은 물품을 판매 하는 보물창고는 정신장애인 스스로 정리, 배치. 판매활동을 하는 공간으로서, 수익금은 모두 이들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위해 사용되는 자활사업이다.

사회복지사는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그들은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봅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정신장애인 들은 직장동료와 원만히 지 낼 수 있는 능력들이 부족하여 취업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실제로도 정신장애인 중 20%만이 취업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며, 모든 정신장애인 중 정신장애인의 취업률이 가장 낮은 것이 현실이다”고 안타까워했다.

편견의 벽을 넘어서 세상 속으로 정신장애인 들이 밖으로 날 올 수 있게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 정신장애인 들이 직업재활 실패는 이들의 대인관계와 기술부족 취업경험을 할 만한 장소 부족 등을 들 수 있으며, 또한 사회적 편견 등에 기인하다는 것.

‘보물창고’가 정신장애인 들에게 경제개념 확립 및 현실적인 직업훈련의 장으로서, 편견의 벽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보다 자연스럽게 교류 할 수 있는 사회적응력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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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2006-06-12 14:36:18
이런 보물창고에 가서들 많이들 팔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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