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각진스님)은 지난 11일 남양주우체국(국장 손충환)과 함께 2017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행복나눔 주간행사를 실시했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소원 우체통을 설치하고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원편지를 접수받았다. 남양주우체국에서는 1,500,000원 상당의 소원키트를 직접 준비해, 6명의 어르신께는 장판교체, 전기밥솥, 경량패딩잠바 등을 전달하고 10명의 어르신께는 따뜻한 겨울이불을 제공했다.
소원 우체통에 편지를 쓴 어르신은 “평소에 꼭 필요로 했던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손충환 남양주우체국장은 “추운 연말연시에 소원 우체통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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