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12일, 자원봉사자 60여 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 가구에 사랑을 전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 공주시 새마을회, 공주시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공주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공주시협의회(여성회),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공주시 여성의용소방대, 리더스봉사단연합회, 공주시어머니포순이봉사단, 사)한국곰두리봉사회 공주시지회, 칠공회, MG삼성새마을금고봉사단,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도움 없이는 연탄 배달이 어려운 이인면 저소득층 2가구를 방문해, 다가오는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이 듬뿍 담긴 연탄 600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오시덕 시장은 "겨울철 저소득 어려운 계층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공주시를 만들어 모두가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애터미에서 연탄 3만장, 공주연탄은행에서 3만장을 지원받는 등 관내 250가구가 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연탄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가족봉사단 등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