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부터 경기도 북부와 강원 영서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오늘 아침 서울에 4.1cm가 내린 것을 비롯해 경기도 양평과 양주에는 5.5㎝, 동두천 5.3㎝, 의정부 5㎝, 가평 4.5㎝, 횡성 3cm 등 곳곳에 눈발이 날리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은 경기도 가평과, 양평, 남양주, 구리, 파주와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이다.
또 강원도 춘천과 화천, 춘천, 철원, 원주, 홍천, 횡성, 영월, 정선과 평창도 대설주의보 지역이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중부지방으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어 예상 적설과 강수량도 늘어났다. 오늘 밤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3~10cm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과 경기,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2~5cm, 제주산지 1~3cm, 전북 동부 내륙과 경남 북서 내륙에도 1cm 내외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밤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인데, 내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눈이 쌓이고 기온이 떨어지는 가운데 빙판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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