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습적으로 부착한 반 월드컵스티커 ⓒ 뉴스타운 우영기^^^ | ||
이들은 “애초 서울광장 등의 월드컵 조형물에도 붙일 계획이었으나 경기가 열리는 날에만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버스정류장, 담벼락, 길 바닥 등에 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스티커는 가로 5㎝×세로 7.5㎝ 크기로 ‘대한민국은 지금 월드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말 없나요’, ‘월드컵 보러 집 나간 정치적 이성을 찾습니다’, ‘나의 열정을 이용하려는 너의 월드컵에 반대한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문화연대 소속 김완 씨 등 시민단체 활동가 100여 명은 “월드컵 열풍과 상업주의가 결합하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심각한 사회문제를 덮어버리고 있다.”며 월드컵 폐해를 고발하는 스티커를 서울시내 곳곳에 부착하는 반월드컵 게릴라 작전을 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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