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 입점에 따른 국도38호선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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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 입점에 따른 국도38호선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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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 입점에 따른 국도 38호선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어 경기도에서 교통영향평가를 심의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교통량 정보에 따르면 사업지를 포함한 국도38호선 상시지점 하루 평균교통량이 6만대 이상으로 현재에도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업지에서 예측된 2020년 교통량이 평일 25,680대 주말 42,680대로 모든 진출입이 국도 38호선으로 계획되어 있어 향후 교통량이 10만대 이상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체증과 소음·매연·미세먼지로 인한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평택시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또한, 스타필드의 진출입로로 계획된 국도 38호선 GS주유소 앞 삼거리가 주변 교차로와의 간격이 150~200미터 이내로 짧아 좌회전 대기차량으로 인하여 안성 방면에서 오는 지하차도 차량과의 충돌로 교통사고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사업규모가 2012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보다도 규모가 크며 당초보다 건축연면적이 6.3배 확대된 사항으로 현재도 출퇴근시간에 교통체증이 심각한데 우회도로 없이는 국도38호선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 된다” 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경기도에 교통영향평가서 사전의견 제출 시 국도38호 대체 우회도로 일부 신설방안, 안성IC에서 사업지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개설, 지하차도를 연장하여 기존 통과차량과의 분리 방안 등을 요청한 바 있다.

지자체간 시민들의 입장 차이가 큰 가운데 평택시에서는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 신축공사 교통영향평가 등 모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하여 경기도와 평택시, 안성시가 서로 협력하여 평택과 안성이 상호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의회에서도 복합쇼핑몰 주변의 열악한 기반시설 추가설치를 통해 시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 편리한 교통, 미세먼지 저감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택시와 안성시가 서로 협력하여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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