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인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도’전
한지인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도’전
  • 김지인 기자
  • 승인 2017.12.04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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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인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도’전이 11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12월3일 전시를 마쳤다.

▲ 한지인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도’전 ⓒ뉴스타운

조선통신사란 일본 열도에 파견된 문화사절단에게 붙은 명칭으로 한일 전쟁이 끝난 뒤 조선은 일본과의 외교관계를 끊었으나, 도요토미를 대신하여 들어선 에도 막부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쓰시마 번을 통해서 조선과의 국교 재개를 요청해 왔다.

▲ 한지인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도’전 ⓒ뉴스타운

그 뒤 조·일 국교는 형식상 조선이 한 단계 높은 위치에서 진행되었다. 일본 사신의 서울 입경은 허락하지 않고 동래의 왜관에서 실무를 보고 돌아가게 하였다. 일본은 조선의 예조참판이나 참의에게 일본 국왕의 친서를 보내와 사신 파견을 요청해 오는 것이 관례였다.

▲ 한지인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도’전 ⓒ뉴스타운

이에 따라 일본은 60여 차에 걸쳐 차왜(差倭 : 일본에서 보내는 사신)를 보냈으나, 조선은 1607년부터 1811년에 이르기까지 12회에 걸쳐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하여 약 250년간 평화관계를 지속했다. 통신사의 정사(正使)는 보통 참의급에서 선발되었으나 일본에 가서는 재상 또는 수상과 동격의 대우를 받았다.

▲ 한지인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도’전 ⓒ뉴스타운

이번 전시를 진행한 문미순 교수는 개인전 50회, 회원전 300회을 치렀고, 국회의장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예총회장상을 비롯한 수 많은 수상경력과 심사위원 경력을 지녔으며,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전통공예 한지분과 부위원장, 한국예총 명인, 하나로갤러리 전시기획 위원장, 소향한지예술창작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 한지인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도’전 ⓒ뉴스타운

Q. ‘조선통신사 행렬도’전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조선통신사’라 함은 우리나라 문화사절단 들인데요. 임진왜란 이후 한일 국교 회복을 위해서 일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요청을 한 사절단입니다. 그 사절단 안에는 앞쪽 선두에는 호위무사가 있고, 가운데 중앙에는 조선의 사절단이 있고, 후미에는 후미 호위무사들이 있습니다.

▲ 한지인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도’전 ⓒ뉴스타운

Q. ‘조선통신사 행렬도’전을 열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2017년에 한일 양국이 ‘조선통신사 행렬’ 유네스코 등재를 부산시와 같이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부산에서는 여러 번 전시를 했었고, 광주하계U대회 때 2015년에 광주시청에서 전시를 했습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했었는데요. 유네스코 등재 기간을 통해서 서울 인사동에서 서울에 계신 분들에게 ‘조선통신사 행렬도’전을 보여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 한지인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도’전 ⓒ뉴스타운

Q. 본인을 소개해 주세요.

문미순입니다. 제가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인데요. 우리가 통신사로 갔을 때는 우리의 본역이나 문화 부분이 아주 월등했던 시대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260여 년 동안 통신사절단이 감으로써 260여 년 동안 일본과 분쟁이 없었던 국제적 사례로 남아서 이런 것들이 유네스코 등재에 초석이 된 것이죠. 그래서 이런 부분으로 저희는 이 작업을 한일가의 좋은 교류가 되는 활용하는 방법으로 작업을 했고요. 또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 가서도 전시를 해서 한일 국민들이 우호적인 좋은 관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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