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광역의원, 기초의원 대부분을 배출한 한나라당 풀뿌리 지방자치에 충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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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광역의원, 기초의원 대부분을 배출한 한나라당 풀뿌리 지방자치에 충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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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김천 기독교 청년회 지방선거에 대한 논평

^^^▲ 사무총장 김영민^^^
-중앙정치 논리에 좌우, 지방자치 의제 실종, 공천비리 등 정당공천제 폐해 현실화-
-시민사회 ‘청렴김천만들기’협약을 제시하여 투명한 지역사회 만들기 추진-

5.31 지방선거에 대한 김천YMCA (사무총장 김영민)는 지방자치 실종된 지방선거, 독점된 지방권력 견제는 시민의 몫이라고 논평하고 나섰다.

5.31지방선거가 전국에 비해서도 그리 낮지 않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대로 특정당의 일방적인 독주로 끝났다.

당선자들과 승리한 정당은 당연히 축하받을 일이지만 우려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지역에서 특정 정치인과 특정 정당의 감정적인 바람에 의해 지나치게 편향적으로 굳어진 점은 지방자치가 담아내야할 다양한 지역사회 의제들의 실종을 가져와 오히려 후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특정 정당 일색인 기초, 광역의회가 같은 당 소속의 행정부 수장의 견제라는 고유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이제 의회와 행정모두를 시민들이 견제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 것이다.

한나라당과 당선자들은 이러한 우려를 인식하고 풀뿌리 지방자치에 정당논리 개입을 배제 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하는 자세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 박보생 김천시장 당선자는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집단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과 주민참여를 통한 투명한 지방자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

김천YMCA는 특정정당이 단체장, 의회를 모두 장악하게 되고, 지방의회 유급으로 시민들의 비판과 견제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또한 ‘부패방지 김천시민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렴 김천 만들기’ 실천협약을 이끌어 내면서 투명사회협약, 주민 참여 예산제, 감사위원회설치 등 과제들의 구체적인 이행을 네트워크 소속단체들과 함께 견인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서 지방자치를 실종시키는 기초단위 정당공천제 폐지운동도 벌여나갈 것이다.

2006년 6월

김천YMCA 시민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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