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무한도전'을 통해 그간의 심경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꺼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유재석으로부터 "기대를 하라고 했던데 어떤 걸 말하는 건가"라는 물음을 듣자 "후회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준하는 '무한도전' 시청자들을 비롯해 자신을 향한 누리꾼들에게 "감정이 담긴 채로 반응했다"라며 "그러지 말았어야 한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정준하가 '무한도전'에서 언급한 일련의 사건이 알려진 바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정준하는 자신의 개인 온라인 공간을 통해 자신을 넘어서 가족에게까지 비하가 쏟아지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준하가 평소 방송에 지각을 한지 오래됐으며 일부 방송에서도 독선적인 모습을 부른 것에 대해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정준하는 '무한도전'에서 십년 넘게 배우고만 있는 듯", "변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한건데", "가족 비하 프레임만 씌우니 보기 그렇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준하가 '무한도전'을 통해 관련 입장을 꺼내며 웃고 지나간 가운데 이를 두고 또다시 많은 이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향후 추가 입장이 있을지 관심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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