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키' 김효진 한의사의 발언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안아키'의 김효진 한의사를 집중 취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안아키' 김효진 한의사의 가르침을 따라 극과 극의 효과를 본 부모들의 발언이 공개, 이 중 A씨는 김효진 한의사의 카페에 올라온 해열법을 따라 진행했다가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A씨는 이후 강한 믿음을 가지고 '안아키' 김효진 한의사의 처방을 그대로 행했지만, 아이가 갑상선이 좋지 않아 먹던 갑상선 약 복용 중단해야 된다는 말에 걱정이 극심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A씨는 김 한의사의 말대로 복용을 멈췄고, 아이에게 '안아키'에서 권유하는 방법들을 행하는 노력을 보였지만 아이의 건강은 점점 더 약해졌다.
아이가 입원한 와중에도 김효진 한의사는 '안아키'에 올라온 글을 보고 A씨에게 연락을 취했고, 약 때문이라며 거듭 퇴원을 권했다.
퇴원 이후 아이가 각혈까지 보였지만, '안아키' 김효진 한의사는 자신을 찾은 A씨에게 "엄마가 자기만 보고 있는데, 아픈 게 유센데 낫겠느냐. 약 끊고 애가 약을 먹지 않아 죽었어?"라며 "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느냐"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피를 줄줄 흘린 것도 아닌데 애는 멀쩡하다. 약할 뿐이다 지금. 낮에 아이를 굴려라. 계속 운동을 과하게 시켜"라며 걱정하는 A씨를 다그쳤다.
거듭된 비난에도 김효진 한의사는 자신의 처방에 자신감을 보이며 "내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바, 이와 함께 폐쇄했던 '안아키'까지 다시 부활시켜 동료 의사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안아키' 김효진 한의사가 앞으로도 소신을 지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