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수지가 열애 3년 만에 결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6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호와의 결별 보도에 대해 "결별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헤어진 게 맞다. 결별 시기나 이유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만남을 이어왔던 이민호, 수지의 결별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열애 인정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사 대표 박진영이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한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박진영은 당시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저희 회사 소속 연예인한테 간섭을 하는 경우는 게으르거나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다. 나머지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애를 할지 안 할지는 본인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그 친구를 연애하지 못하게 해서 돈을 버는 회사라면 불쌍하다"고 말했다.
또 박진영은 "수지는 누구를 만나거나 데이트를 하더라도 살짝 말을 하는 친구다. 근데 이번엔 만난 기간이 너무 짧아서 절 만날 기회가 없었다. 아마 만났으면 연애 사실을 얘기했을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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