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잠재적 인구유입 확대를 위해 예비공무원 등 젊은 층을 겨냥한 하동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 넘치는 하동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인구유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예비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구정책담당을 팀장으로 3명의 인구유치홍보팀을 구성해 지난주 3일간 창원·진주시에 소재 공무원학원 4곳을 순회하며 하동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인구유치홍보팀은 이들 학원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예비수험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동의 문화·관광·경제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알려 살기 좋은 하동군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우수한 예비 공무원 유치를 위해 하동군 공무원 현황과 근무여건, 다양한 복지혜택, 경쟁력 있는 합격률과 승진연수 등을 알렸다.
특히 젊은 층의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전입세대 지원금·출산장려금 등 각종 인구증대 지원시책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인구 유지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젊은 층 유입이 중요하다고 보고 공시생을 겨냥한 홍보활동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예비공무원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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