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지진 희생자 국제 구호 답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니 대지진 희생자 국제 구호 답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망자 5,427명으로 늘어, 희생자 더 늘어날 듯

^^^▲ 넘쳐나는 부상자들로 좁은 병원 밖 주차장에서 치료를 기다리는 엄마와 아이
ⓒ AFP^^^
지난 27일 리히터규모 6.2강도의 대 지진이 발생 30일 오전 현재 사망자 수가 5,427명으로 늘어났고, 구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그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 및 국제 구호단체들의 긴급 지원금 제공 및 구호활동이 현지에서 개시되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30일 사망자 5,427명, 부상자 2만 명 이상, 이재민 20만 명 이상이라고 공식 발표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각국에 긴급 구호 요청을 했다.

이에 따라 각국 및 유엔 산하 기구는 물론 민간단체 등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 및 희생자를 위한 구호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유엔과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발표한 각국의 지원 내역을 보면, 한국은 15명의 긴급의료 지원팀을 파견했고, 지원 금액은 검토 중이며,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각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섰으며, 유엔은 2004년 12월 26일 수마트라 섬 반다 아체지역에서 발생한 미증유의 지진해일(쓰나미)때보다 이번 발생지역인 족 자카르타는 접근성이 양호해 구호물자 전달 및 구호활동이 훨씬 용이할 것으로 내다 봤다.

일본의 1천만 달러, 영국 7백35만 달러를 비롯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등 약 22개국이 지원에 나섰다고 유엔은 밝혔다.

일본 : 1000만 달러. 2팀의 의료 지원팀 파견, 구조대 파견
영국 : 유엔을 통해 550만 달러, 적십자사를 통해 185만 달러 제공
유럽연합 : 382만 달러 지원 약속
네덜란드 : 127만 달러
벨기에 : 83만 2천 달러
노르웨이, 프랑스, 이탈리아 : 구호물자 및 의료지원팀 파견 약속
사우디아라비아 : 500만 달러, 식품, 의료장비, 텐트
UAE, 쿠웨이트 : 각각 400만 달러
미국 : 250만 달러 의료진(의사, 간호사)파견,
캐나다 : 180만 달러
호주 : 220만 달러 및 추가 원조 검토
중국 : 200만 달러의 현금. 지진전문가 및 44명으로 구성된 의료진 파견
한국 : 15명 의료지원팀 파견, 지원액 검토 중
싱가포르 : 5만 달러, 78명의 지원팀 파견,
대만, 말레이시아 : 의료지원팀 및 구조대 파견
유니세프 : 텐트, 타폴린, 의료 키트, 학교장비,
세계식량프로그램 : 긴급 구호식량, 80톤 상당의 누들(국수)
국제적십자사 연맹 : 979만 달러 및 텐트 1만장
세이브 더 칠드런 : 300만 달러 상당의 가사 기구 요청

한편, 국제적십자사연맹은 현재 긴급 필요물자는 3일 이내에 현지에 도착해야 한다며 서둘러 제공해 줄 것을 지원 약속 국에 호소하고, 약속한 내용은 필히 지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쌀 40kg으로 어떻게 1,200명에게 나눠 줄 수 있겠는가?”라며 더욱 많은 지원을 호소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요야카르타 2006-05-31 02:02:34
지진 피해가 심한 JogJakarta 지역(족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고시오)은 1972년 인도네시아 신철자법에 따라
Yogyakarta (욕야카르타-인도네시아#이고시오)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자카르타 2006-05-31 02:04:11
지진피해가 큰 욕야카르타 지방과
수도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고시오 사이는
약 500Km 정도 떨어져 있답니다

반다아체 2006-05-31 02:05:43
지난번 쓰나미가 일어났던 곳은
반다아체#이고시오

우째 2006-05-31 02:11:12
사망자가 점점 늘어나 9천명에 이를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구 쓰나미도 끔찍한데 우째 이런 일이.....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