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김현주 의원외 4명은 안병용 의정부 시장이 경기북부 제2차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지지와 관련, 홍문종의원과 협의했다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의 발언은 허구라고 9일 밝혔다.
홍의원측에 따르면 “테크노밸리 양주시지지와 관련 어떠한 동의나 찬성한 일이 없으며, 또한 별도로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며 “관계 공무원을 보내 협의 하겠다고 했으나, 이 문제에 관하여 어느 공무원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안시장은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2시간전에 긴급하게 시의회에 간담회를 요청해 논의나 협의가 아닌 일방적인 통보로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며 “시의원들의 타당한 문제제기와 질의에 대해서는 섭섭함과 아쉬움과 쓰라린 사람은 본인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도 아쉽고 쓰라린 사람은 안시장의 밀실행정, 깜깜이 행정에 휘둘린 44만 시민들이라고 밝히고, 자유한국당 의원일동은 안시장과 의정부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공식 제안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안시장은 시민들에게 테크노벨리 유치포기에 대한 모든 과정을 소상히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며“특히 의정부시 발전에 큰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 믿었던 주력 추진 사업이 실패하여 우리 의정부시의 미래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 실책을 “쓰리고 아프다” 라는 감정적 호소 하나로 넘어가서는 절대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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