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위독설 불식, 수차례 위기 극복…"응급실서 심장 박동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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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위독설 불식, 수차례 위기 극복…"응급실서 심장 박동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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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회장 (사진: TV조선) ⓒ뉴스타운

삼성 이건희 회장의 위독설을 불식시키는 증거가 제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뉴스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병상 근황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건희 회장은 침대에 기대어 앉아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있었다. 그간 사망설, 위독설 등 각종 루머가 난무했던 터라 이건희 회장의 건재한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이태원동 자택에서 호흡곤란과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3년째 브이아이피(VIP)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 소식과 동시에 추측성 사망 보도가 쇄도했고 2015년과 2016년까지도 정기적으로 사망설이 퍼져 삼성그룹 계열사의 주식이 요동치기도 했다.

그때마다 삼성 측은 "이건희 회장이 자가호흡을 하며 하루 10시간 가량 깨어 있다. 심장 기능을 포함한 신체 기능은 정상을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다. TV 야구 중계 도중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홈런을 쳐 떠들썩해지자 이건희 회장이 눈을 크게 뜨기도 했다"라고 부인했다.

실제로 이건희 회장은 치료 과정에서 여러번 사망 위기를 겪어왔다.

당시 이건희 회장을 담당한 의료진은 "이건희 회장이 응급실에 실려 올 때 이미 심장이 멈춰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도착 직후 응급팀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위기를 면했고, 이후 심장 혈관 확장술인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아 안정을 되찾았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건희 회장이 입원중인 20층 브이아이피(VIP)병동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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