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측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경 광주 북구 두암동에 한 술집에서 A씨가 옆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B씨에게 '남자냐? 여자냐?' 라는식으로 물어보자 서로간의 시비가 붙어 B씨가 A씨의 뺨을 때리고 A씨는 주먹을 휘둘렀다는 것이었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여자에게 여자인지 남자인지 물어보려고 하는 확인 자체부터가 모욕적인것이 아니냐?"며 극도로 흥분을 했고, 이에 대해 A씨는 "옷차람이나 모습이 남자같아서 궁금해서 확인했을 뿐이다."라고 항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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