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민^^^ | ||
이날 예식에는 신동엽과 절친한 개그맨 동료 선후배와 선혜윤 PD의 친인척이 자리에 참석을 했다. 사회는 절친한 사이로 소문난 탤런트 안재욱이 주례는 송창의 전 MBC PD가 맡았다. 축가는 유재석, 이혁재, 노홍철, 김생민과 DY엔터테인먼트 임원진이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러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줬다.
결혼식에는 이병헌, 임하룡, 차태현, 남희석, 탁재훈, 김제동, 이효리, 아유미 등 동료 연예인들과 방송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1천5백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신동엽은 그의 개그맨 유일한 유행어 '안녕하시렵니까'를 바꿔 선혜윤 PD를 바라보며 "이제 결혼하러 가시렵니까"하며 예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신동엽은 "오늘 새벽에 비가오는 것을 보고 마음을 졸였는데 어른들께서 결혼식에 비가오면 좋은 일이라"고 해 마음을 놓았다고 했다.
신동엽은 "저희들 비가오는 축복속에 촉촉하게 예쁘게 살겠다"는 말로 결혼식에 참여한 보도진에게 인사말을 대신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다음날인 28일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성북동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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